도요타의 인재형에 대해서 알아보자.
1단계 | 표준대로 작업을 할 수 있다. 회사의 룰과 규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
2단계 | 작업자 스스로 정상과 이상을 판단할 수 있다.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되면 라인을 세우고 리더를 호출하고 대기한다. |
3단계 | 다능공화된 멀티플레이어로 부하 직원의 표준 작업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문제 해결 능력, 작업 지원, 설비 보전 활동이 가능하다. |
4단계 | 현장에서 발생된 문제에 대하여 진인을 추구하여 개선할 수 있다. 진정한 개선 전문가의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
1단계 : 표준대로 작업할 수 있는 인재, 회사의 룰을 성실히 준수하는 인재
1단계 인재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자가 표준대로 작업을 하는지 회사 룰대로 행동을 하는지 지속적인 점검과 follow-up이 이뤄줘야 한다. 그리고 리더들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래도 준수되지 않을 경우에는 표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업무가 추진되지 않게 포카요케를 설치하여 습관화를 해야 한다.
2단계 : 스스로 정상과 이상을 구분할 수 있는 작업자
회사 내에 명확한 기준과 잣대(표준)가 정해져 있다면 작업자는 누구라도 본인 작업의 정상과 이상을 판단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표준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이상이 발생한 것이다. 도요타 생산방식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공장은 바로 '문제가 보이는 공장 만들기'다.
2단계까지가 작업자에게 요구하는 인재상이다. 도요타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에서 1, 2단계형 인재가 육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문제를 모르는 상태에서 개선을 독촉받으면 경영 성과와 연결되지 않는 무의미한 개선만 하게 된다. 반드시 현장에서 발생하여 공유된 문제에 대해서만 제안을 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단계 : 다능공화 된 멀티플레이어
3단계부터는 리더의 조건이다. 리더는 작업자로 인해 호출되었을 때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한다. 리더에게 문제 해결 능력이 없다면 작업은 중단되며, 작업자가 리더를 호출한 의미가 없다. 리더는 팀원의 모든 표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정 설비의 보전과 보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오래 근무했더라도 리더가 될 수 없다.
4단계 : 발생된 문제의 진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전문가
드러난 문제에 대해 리더들은 5W를 통해 진짜 원인을 찾아내고 개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는 충분한 개선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단계별 인재 육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TPS > TPS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TPS] 도요타 생산방식의 문제 해결 스텝 (0) | 2021.12.24 |
---|---|
[TPS] 표준화(지식 경영)의 필요성 (0) | 2021.11.19 |
[TPS] 토요타 생산 방식의 강점 (0) | 2021.10.15 |
[TPS] TPS 혁신의 3단계 (0) | 2021.10.14 |
[TPS] TPS의 국내 도입 (0) | 2021.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