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Z] 기술시스템진화의 법칙

기술은 동일한 방식으로 진화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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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슐러는 특허분석을 통해 무질서한 프로세스와 같이 보이는 기술의 진화가 규칙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보편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술이 진화해 가는데는 패턴이 있으며 모든 분야에 있어서 동일한 패턴으로 기술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을 진화시켜 가는 사고의 전개 방식을 패턴화 한 것이 TRIZ의 Prediction이다. 

 

기술 진화의 S자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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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기술은 모든 분야에서 S자 곡선을 그리는 특정한 패턴으로 진화한다.

기술 시스템 진화와 발명 및 이익

  기술 시스템에 있어 그것을 대표하는 기술 파라미터는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변해간다. 높은 수준의 발명에 의해 새로운 시스템이 탄생하고, 그 시트템의 가치가 도출됨에 따라 성장 곡선의 커브 경사가 증가하게 된다. 그 후에 일반적인 발명에 의한 명맥을 유지하려 하지만, 어떻든 결국은 획기적인 새로운 시스템에 대체되는 운명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커다란 흐름을 참조함으로 인해 시스템 진화의 전체모습을 파악하고 그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편으론 시스템이 생산하는 이익만 집착하게 되면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할 시기를 놓쳐버릴 수도 있다. 기술 시스템 진화의 공통 경향에는 복수의 관점이 존재하지만, 각각 범용적으로 일반화시켜 표현할 수 있다.

 

기술 진화 법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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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슐러가 제안한 8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다.

 

• 시스템 완전성 법칙
• 에너지 전도성 법칙
• 리듬 조화성 법칙
• 이상성 증가 법칙
• 시스템 불균일성 법칙
• 상위 시스템으로 이동 법칙
• 마이크로 수준으로 이동 법칙
• 조정성 증가 법칙

  이 법칙들은 76가지 표준해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알츠슐러는 창의적 기술문제 해결에 있어서 '자원의 활용'이란 관점으로 물질장 모델을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76가지 표준해를 만들었다. 이러한 76가지 표준해는 5가지 대분류를 기준으로 정리하였는데 그 대분류의 class 1, class 2, class 3 이 기술 진화 법칙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class 1은 어떻게 시스템이 출현하고 내부적 유해작용이 제거되어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정착되는지를 나타낸다. class 2는 시스템이 어떻게 내부적으로 효율을 증가시키면서 진화하는 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class 3은 시스템이 어떻게 상위 시스템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알츠슐러가 제시한 8개의 진화 법칙은 76가지 표준해로부터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다듬어진 것으로 기술의 진화(Evolution of Technology)라는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