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Z/일반 이론

[TRIZ] 76가지 표준해의 구성

야곰야곰+책벌레 2021. 6. 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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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의 활용이라는 중요한 개념으로부터 시작된 표준해이지만 그것을 개발하면서 알츠슐러는 또 하나의 중요한 개념을 기준으로 7가지 표준해를 정립해 나갔다. 알트슐러는 어떤 기술 시스템들이 수많은 경쟁을 헤치고 살아남아 계속적으로 강한 시스템으로 성장해 가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이런 시스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러한 관점에서 알츠슐러는 18개의 물질장 모델을 포함하는 76가지 표준해를 다음과 같은 5가지 관점으로 분류하여 정립시켰다.

 

  • Class 1 : 기술적 시스템이 시장에 출현하기 위한 조건들에 관한 것이다.
    또한 기술시스템이 출현하면서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유해한 작용을 어떻게 제거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 Class 2 : 시장에 출현한 시스템이 어떻게 내부적으로 더욱더 강해지고 효율이 향상되어 진화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 Class 3 : 어느정도 내부적으로 강해지고 진화가 마무리된 후 어떻게 주변 환경의 요소와 어우러져 외부적으로 강해 지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다차원 분석에 의하면 상위시스템으로 전이에 해당된다.
  • Class 4 : 시스템의 진화와 더불어 발생하는 측정과 검출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들을 포함하고 있다.

  • Class 5 : Class 1 ~ 4에서 제시하는 해결책들을 실제로 적용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Class 1 ~ 3에는 기술시스템의 진화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이 포함되어 있다. 알츠슐러는 이를 다시 재정립하여 기술 진화 법칙으로 설명하고 있다. 76가지 표준해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부분이다. 주옥같은 문제해결 원리들이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이 욕심을 내기에는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어려워하지 말고 바로 기술 진화 법칙부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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