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트리즈 협회 온라인 학습 자료 토종음식은 아니지만 가락국수는 서민에게 맛있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가락국수는 국물 맛과 국수 맛으로 결정된다. 보통은 쫄깃한 씹는 맛만을 평가하지만 가락국수는 두 가지 맛이 있다. 하나는 다른 국수와 마찬가지로 씹는 맛이다. 퉁퉁 불은 국수가 맛있다는 극소수를 제외하고 국수는 쫄깃쫄깃하게 씹는 맛이 있어야 한다. 이 씹는 맛이 좋은 밀가루는 강력분 밀가루이다. 강력분은 단백질과 특히 글루텐의 성분 함유량이 많은 질 좋은 밀가루로 단백질이 11∼13%, 글루텐이 40% 정도나 함유되어, 물에 반죽하였을 때 끈기가 강해 주로 빵이나 국수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100% 강력분을 사용하면 가장 쫄깃쫄깃 한 국수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것으로만 가락국수 국수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