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원리 A. 대칭형을 비대칭형으로 바꾼다. B. 물체가 이미 비대칭인 경우에는 비대칭의 정도를 더 높인다. 인간 신체를 비롯한 주위의 거의 모든 사물들이 대칭을 이루고 있다. 그러한 주위 환경으로 인하여 우리는 언제나 뭔가를 고안하고 디자인할 때 대칭형을 무의식적으로 선택한다. 일반적인 방법은 무수히 많은 사람이 이미 시도했으므로 혁신의 가능성이 낮다. 그림은 먼지를 털어내거나 표면에 묻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장비이다. 단단히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떨어내기 위해서는 길이가 짧은 심이 필요하고 부드럽게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서는 긴 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한쪽은 길이가 짧은 심을 다른 한쪽은 길이가 긴 심을 심었다. 이렇게 비대칭적으로 솔을 만들었기에 하나의 장비로 단단히 묻어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