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Z] 40가지 발명 원리 25. Self-service(셀프서비스)

세부 원리

A. 물체 스스로 보완 작용을 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게 한다. B. 버리는 재료와 에너지를 이용한다.

  타력에 의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력으로 필요한 것을 수행한다는 것으로 23번(피드백), 20번(유용한 작용의 지속) 원리 등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TRIZ에서는 무엇이든지 저절로, 혹은 시스템은 사라지고 기능만 존재하는 그러한 IFR(이상 해결책)을 목표로 한다. 23번, 20번, 25번 원리는 직접적인 접근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화장실에 손을 씻는 세면대를 사용하고 나서 물을 잠그지 않으면 많은 양의 수돗물을 낭비하게 된다. 그림과 같이 센서를 부착하여 사용할 때만 물이 흘러나오게 하고 있다. 센서를 부착하는 비용이 있겠지만 10년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절약하는 물로 인해 충분히 경제적이다. 국내에서는 95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 도로의 상태는 좋지 않을 것이다. 화물차가 웅덩이에 빠지는 경우 큰 화물차를 웅덩이에서 나오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림과 같이 보조 장치를 이용하여 웅덩이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다. 사실 이 원리는 스노우체인과 다를 것이 없으며 탱크 등에서 사용하는 무한 궤도(캐터필터)와도 같은 원리이다.
	트랜지스터 제작 시에 금속전극과 그룹 2족의 원소가 도핑된 p형의 게이트를 만드는데 그림과 같이 두개를 정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도핑 시에 상요하던 마스크는 금속전극 적층 시에는 사용하지 못하기에 6번 (다용도) 원리에서 설명하였던 자동교정공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그림과 같이 금속전극 자체에 그룹 2족의 도핑될 원소들을 미리 포함시켜 놓는다. 그런 후 금속 전극을 적층하고 이어서 고온으로 열처리를 하면 금속 전극에 있던 도핑 원소들이 금속 전극 바로 아래로 확산된다.

도서 : "생각의 창의성" , 김효준 지음 인용.